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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제3회 대구 남구 치매극복 건강한마당’ 성료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9.16 10:41 수정 2024.09.22 10:41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부스
치매 인식 개선·공감대 형성

↑↑ 이재용 총장과 조재구 남구청장이 영남이공대 천마체육관에서 '제3회 대구 남구 치매극복 건강한마당'에서 참석자들과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공
영남이공대가 지난 12일 오후 천마체육관에서 '제3회 대구 남구 치매극복 건강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제3회 대구 남구 치매극복 건강한마당은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남구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및 치매극복 서포터즈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치매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 남구청, 남구보건소, 영남이공대 HiVE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회상여행, 함께해요 MZ실버'라는 슬로건으로 남구 지역주민, 치매극복 서포터즈, 치매관리사업 협력기관 관계자 등 다양한 구성원이 하나가 되는 시간으로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남이공대 합창 동아리 공연과 2023년 경연 우승 경로단인 대덕경로당의 치매예방체조를 비롯해 치매극복 퍼포먼스, 추억의 입장 퍼레이드, 퀴즈쇼, 축하공연 등으로 참여자들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됐다.

특히, 치매안심경로당 4개 소 어르신과 치매극복 서포터즈가 함께한 '건강상식 도전! 퀴즈쇼'는 구성원간 친밀도를 높이는 동시에 건강과 치매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참석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이날 부대행사로는 비만체험, 음주위험 체질검사, 마음검진 등 남구 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건강체험관 부스를 별도로 운영해 평소 건강관리와 치매극복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간도 가졌다.

이재용 총장은 “대학은 치매극복 선도대학으로 치매극복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 치매 인식 개선 활동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민의 치매극복에 기여하고 있다”며, “치매 인식 개선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으로 대학생을 비롯한 지역민과 치매 어르신, 가족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전국 최고 학과 경쟁력 및 취업 시스템 구축, 일학습병행 및 지자체 상생 발전 등을 위한 다양한 국고 지원 사업 선정으로 직업교육 중심대학으로 인정받았으며,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 부문 11년 연속 전국 1위 선정으로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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