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14일 오전 10시 30분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조령한시회(회장 김진선)가 주관하는 ‘제16회 문경전국한시백일장’을 개최한다.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300여명의 전국의 한학자 및 한시동호인들이 참석하여 장원, 차상, 차하 등 수상을 놓고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올해의 시제는 “문경시 중부내륙권 교통중심지 부각”으로서 2021년 중부내륙철도개통과 더불어 사통팔달의 교통중심, 경제산업의 중심 도시로 우뚝 서게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토 균형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문화교류의 중심 축 으로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아름다운 문화관광의 도시 문경에서 열리는 ‘문경전국한시백일장’ 축하와 더불어 문경을 방문하신 여러 사백들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여 훌륭한 작품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하며, 짧은 시간이지만 문경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