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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문경署, 추석 전 보이스피싱 제로 홍보활동

오재영 기자 입력 2024.09.12 11:03 수정 2024.09.12 12:14

평온한 명절 나기 위한 피싱 범죄 예방

창구 직원을 대상으로 최신 범죄 발생 유형에 대해 설명하고있다(문경서제공)

문경경찰서가 1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화금융사기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명절에 들뜬 분위기 속 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추석 연휴 전 경찰이 직접 금융기관을 방문해 창구 직원을 대상으로 최신 범죄 발생 유형에 대해 알리고 유사사례 또는 다액 현금 인출 고객 방문 등 보이스피싱 의심 시 112에 적극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경찰서에서는 ’23년 9월부터 관내 발생한 전화금융사기 범죄와 예방사례를 각각 선정해 '사례로 보는 최신 피싱 정보지'전단지를 제작, 금융기관과 정보를 공유하며 피싱 범죄 예방에 힘쓰고 있다.

또한, 올 2월 警-官협업 체계를 구축해 경찰에서 요청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각 협력기관에 피싱 피해 경고 문자를 전송하는 '피싱 경보 발령 제도'를 도입하고 최신 유형의 범죄에도 적극 대응해 오고 있다.

김말수 경찰서장은 “서민 경제를 위협하는 전화금융사기 범죄는 엄중하게 대응할 방침”이라며 “범죄 피해를 입거나 범죄 의심시 주저하지 말고 112나 가까운 경찰서로 즉시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지면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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