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LPG 사용시설 안전점검’사업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었다.이 사업은 LPG를 사용하는 가구의 사용시설을 가스안전전문검사원이 직접 방문해 무료점검을 실시하는 사업으로 지난 6월경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봉화군이 전국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선정되었다.국내 가스안전 전문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결과에 따라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시설들에 대해서는 지원사업도 병행한다.또한, 이번 점검기간동안 전문검사원과 업무를 수행할 청년인턴을 지역에서 채용, 법정교육 수료 후 조사에 활용하도록 하여 지역일자리창출에도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게 되었다. 박노욱 군수는 “조사결과를 데이터베이스화 하여 관내 LPG사용시설에 대한 관리 방안과 가스 안전사고예방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봉화=김규화 기자 kuhwa020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