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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추석맞이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 행사를 진행했다-문경시제공- |
문경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0일 경북 자원봉사 주간을 맞이해 문경 동로면 수평2리 마을회관에서 ‘추석맞이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행사를 가졌다.
경북개발공사, 포스코, 에코프로 머티리얼즈,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동로 행정복지센터(면장 송영복) 협조를 받아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수평2리 마을주민 대상으로 훈훈하고 정이 넘치는 추석명절 보내기 일환으로 한마당 음악회를 진행했다.
행사에 앞서 시민이 서로 도우면서 위로받고 여러 어려움을 헤쳐 나가자는 따뜻한 ‘온기나눔 캠페인 퍼포먼스’를 가지고, 제2중앙경찰학교 문경이 최적지임을 널리 알리고 문경 유치에 대한 필요성을 염원하는 결의대회 퍼포먼스도 펼쳤다.
이날 신현국 시장, 김창기 도의원, 남기호·고상범 시의원 등 기관 단체장을 비롯한 마을주민과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어르신과 주민을 초대해 국밥, 떡, 과일 등으로 차려진 저녁 식사를 대접하고 주민과 소통하는 정을 나누고, 소정의 추석선물세트를 각각 지원했다.
이어, 작년에 호우로 수해 입은 관내 9개 읍·면·동 주민 90가구를 대상으로 온기나눔 물품을 문경종합자원봉사회(회장 이윤복), 문경여성자원봉사회(회장 이성자) 봉사자들이 직접 나서 각 세대에 전달하며 더 따뜻한 문경시를 만들기 위해 범국민적 운동에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신현국 시장은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 행사에 참여해준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나눔과 봉사의 온기가 지역사회 곳곳에 펴져 따뜻한 온정이 넘치는 문경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백화자 센터장은 “추석맞이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에 동참해준 많은 이들께 감사드린다”며 “추석을 맞이하여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와 경북도는 각종 재난·재해와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국민을 위로하고 서로가 격려하는 국가적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행정안전부에서는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을 추진해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에 문경종합자원봉사센터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을 시 실정에 맞게 기획해 ‘추석맞이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 행사’를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