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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의회, 제252회 임시회 폐회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9.11 16:30 수정 2024.09.11 16:32

2차 추경, 조례안 등 총 13건 안건 심사

↑↑ 제25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서구의회 제공

대구 서구의회가 11일 제25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당초 5,876억 9900만 원 대비 468억 4000만 원이 증액된 6,345억 4000만 원으로 편성하고 원안 가결했다.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서구 청렴도 향상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구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지원 조례안 ▲서구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조례안 ▲서구 아동보호구역 운영 조례안 ▲서구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 조례안 ▲서구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서구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구 비원뮤직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3건의 조례안을 원안 및 수정가결 처리했다.

제3차 본회의 안건처리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이주한 의원은 최근 인도로의 차량 돌진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보행자 안전 대책이 시급하다며 보행자 안전을 위한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촉구했다. 

이어 진행된 김진출 의원의 발언에서는 도시철도 인프라 부족으로 대중교통 불편을 겪어온 주민들의 염원을 대변하며, 대구시에 지하철, 트램 등 교통수단을 도입할 것을 요청했다.

정영수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추경예산안 및 조례안 등 안건 심사에 힘써 준 동료 의원과 집행부 공무원에게 감사의 말을 드린다”며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가족, 친지와 따뜻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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