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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영어체험버스 ‘자신감 듬뿍’

권태환 기자 입력 2017.09.12 20:03 수정 2017.09.12 20:03

창수초교, ‘펀 잉글리시버스’ 참가창수초교, ‘펀 잉글리시버스’ 참가

영덕군 창수초등학교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전교생이 영진전문대학교 대구경북영어마을의 ‘찾아가는 영어체험교실 「Fun English Bus」’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영어체험버스 내 마련된 이색적인 학습 공간을 활용하여 market zone, career choices, sports, holiday 등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원어민 교사들에 의해 오직 영어로만 수업이 진행되고 있어 참가한 학생들의 말하기, 듣기 능력과 자신감을 듬뿍 키워주고 있다.농산어촌 영어교육의 지역적 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수준별 맞춤 영어수업은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의 기대에 부응하였으며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시켜주고 다른 나라 문화에 대한 이해까지 증진시켜준 계기가 되었다.영어체험버스 프로그램에 참가한 3학년 이수빈 학생은 ”원어민 선생님께서 아주 쉽게 이야기해주셔서 잘 이해할 수 있었구요, 너무 친절하셔서 좋아요. 저희에게 영어 이름도 지어주셨는데 제 이름은 새라에요.”고 말했다.김홍기 교장은 “농산어촌 지역에 직접 찾아와서 영어교육을 지원해주는 점에 대해 굉장히 감사하다. 단기간에 많은 영어를 체험케하여 몰입교육의 효과를 극대화시킨 점이 놀랍다. 원어민 선생님들의 능숙한 수업방식과 친절한 태도에 우리 학생들이 영어를 좋아하게 되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영덕=권태환 기자 kth5054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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