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경찰서(서장 김준식)는 지난 9일 오후 8시30분경 술에 취해 벌초를 갔다 연락이 두절되었다는 신고를 최초접수를 했다.이에 쌍림파출소 경사 김성호, 당직근무 중이던 여성청소년계 경위 황상원은 5분타격대 10명과 위치 추적을 통해 파악된 쌍림면 야산일대를 2개조로 편성하여 산책로 및 주변 풀숲을 신속·정밀하게 수색하던 중 22:00경 야산 정상 부근 산소 옆에 쓰러져 신음하며, 탈진 증상을 호소하던 요구조자(박00, 45)를 발견, 응급조치 후 산 밑까지 신속하게 호송하여 보호자에게 안전하게 인계했다.김준식 서장은 앞으로도“유사한 사건이 발생하면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여성청소년계, 5분타격대, 112순찰요원 등 가용 경력을 총체적으로 운용하여, 사건을 조기에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고령=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