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풍천면사무소는 복지사각지대의 장애인가구를 발굴해 지난 10일 안동로타리클럽(회장 박창근) 회원들의 지원과 봉사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대상 가구는 지체장애인으로 평소 재래식 화장실로 경사가 심해 이용 불편을 겪고 있다가 최근에 무릎관절과 팔 수술로 더욱 거동이 불편해 화장실 이용이 어려워 방에서 해결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면사무소에서는 대상가구의 어려움을 안동로타리 클럽 전회장인 풍천신협 류승권 전무에게 지원을 요청해 안동로타리클럽에서 회원들의 물품과 재능기부로 독거 할매의 애로사항을 말끔하게 해결했다.안동로타리클럽은 오랜 역사의 모범봉사단체이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