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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포항시, 청렴 경쟁력 UP! ‘청렴 골든벨’ 울렸다

김경태 기자 입력 2024.09.08 12:56 수정 2024.09.08 15:14

지역 17개 공공기관 반부패 협의체 ‘청렴프렌즈’와 시 전 직원 대상
청렴 문화 확산, 직급과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과 소통의 장 열려

↑↑ 최종 결선에 진출한 3인이 황태일 포항시 감사담당관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최종 우승자로 골든벨을 울린 왼쪽부터 3번째 우창동 김민아 주무관) <포항시 제고>

↑↑ 포항시는 지난 6일 포항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청렴프렌즈와 포항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골든벨을 개최했다.<포항시 제공>

포항시가 지난 6일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지역 내 17개 공공기관 반부패 협의체인 청렴프렌즈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울려라~도전! 청렴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청렴의 가치와 더불어 반부패 관련 법령과 제도 등 공직자가 숙지하고 준수해야 할 다양한 청렴 지식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정답을 도출하는 시간으로 알차게 채워졌다.

부서 대항 서바이벌 형태의 문제풀이와 더불어 부서별 응원전과 레크리에이션, 즉석 장기자랑과 넌센스 퀴즈 등 다채로운 진행 방식으로 직급과 세대를 아울러 조직의 단결과 활성화를 유도하기도 했다.

예선전에서 점수 누계 방식으로 높은 점수를 획득해 최종 결선에 진출한 4인 중 황태일 감사담당관이 직접 출제한 문제를 맞춘 우창동·김민아 주무관이 최종 우승자로 당당히 골든벨을 울렸다.

이번 교육에 함께한 한 참가자는 “공직자로 알아야 할 청렴 지식과 그 가치에 대해 전 직원과 함께 고민하며 문제도 풀고 서로를 응원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이번에 알게 된 청렴 지식을 업무 수행에도 적극 적용하고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강덕 시장은 “윤리 행정을 구현하는 청렴한 공직자를 양성함으로써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건전한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며 “지역사회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이 공직에 기대하는 청렴윤리 수준에 부응하는 청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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