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왼쪽 여섯번째)이 제4기 공공건축가를 위촉하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성구 제공 |
|
대구 수성구가 지난 2일 제4기 공공건축가를 위촉하고 수성구 건축 민간 전문가의 활동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해 신창훈 수성구 총괄건축가와 신임 공공건축가 9명이 참석했다. 또 제4기 공공건축가는 실무 경험이 풍부한 교수, 건축가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또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도시·건축·조경·공간환경 디자인 관련 자문을 맡고 도시디자인 향상을 위한 공공건축물의 설계와 기획에 참여한다.
특히 구는 지난 2019년 대구 기초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공공건축 민간 전문가 제도를 도입해 ‘생각을 담는 도시’등 주요 사업에서 총괄 조정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새로 위촉한 민간 전문가들은 도시공간 디자인 정책 및 전략 수립, 수성못 수상공연장 및 수성브릿지 조성 등 수성구가 추진하는 역점사업에서 총괄 코디네이터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며, “경관 향상을 통한 도시 유일성 확보와 구민 삶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