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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주, 추석맞이 ‘시가지 청결 종합대책’ 추진

김경태 기자 입력 2024.09.08 08:44 수정 2024.09.08 13:49

5일 연휴기간 동안 5개 반, 15명 상황실 및 기동 청소반 운영
생활쓰레기 9·15·17일 외 정상수거, 6일 북경주 교차로 환경정비

↑↑ 환경미화원들이 청소차에 생활쓰레기 수거 장면<경주시 제공>

↑↑ 지난 6일 북경주 교차로 나들목 일대에서 직원, 자생단체 회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해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시행했다.<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귀성객과 시민이 깨끗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맞이 청소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시는 특별 관리대책으로 △상황실 및 기동청소반 운영 △지역별 대대적 환경정비 △명절쓰레기 줄이기 홍보 △쓰레기 무단 투기행위 계도‧단속 강화 등을 실시한다.

먼저 연휴기간 중 생활(음식물 포함) 쓰레기는 오는 15일‧17일은 수거하지 않으며, 이외 14일‧16일‧18일은 정상 수거한다.

상황실과 기동청소반은 5개 반, 15명으로 구성돼 운영된다.

기동청소반은 민원 발생 시 차량과 인력을 즉시 투입해 주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한다.

지난 2일~오는 18일까지는 읍·면·동 자체 실정에 맞게 다중이용시설, 관광지, 쉼터 공간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점으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특히 지난 6일 북경주 교차로 나들목 일대에서는 환경녹지국 주관으로 직원, 자생단체 회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해 대대적 환경정비에 나섰다.

또 시는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한 명절 음식문화 개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현수막, SNS 등을 통해 생활쓰레기 감량 활성화에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더불어 터미널, 역 주변 정체구간 등 쓰레기 무단투기 우려 지역에는 본청 및 읍·면·동 24개 단속반을 상시 투입해 무단 투기행위도 집중적으로 계도하고 단속 할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시민이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시가지 청결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가정에서도 쓰레기 감량과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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