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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 세이브더칠드런과 대구 SOS어린이마을 시설 보수 봉사활동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9.08 08:21 수정 2024.09.08 13:41

김병준 전무 “고객과 미래세대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 서한 '이다음봉사단'이 국제 아동권리기구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대구 SOS어린이마을의 가구 조립 봉사활동에서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한 제공
㈜서한 '이다음봉사단'이 지난 7일 국제 아동권리기구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대구 SOS어린이마을의 가구 조립 봉사활동을 벌였다.

보건복지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아동복지시설의 62.2%는 준공 후 20년 이상 지난 낡은 건물로 안전사고 위험 등으로 1년 이내 개보수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한 이다음봉사단은 낙후된 환경에 있는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건설업 특성을 살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국제 아동권리 보호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과 손잡고 이번 봉사활동을 계획했다.

또 서한은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사전에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3주에 걸쳐 대구 동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인 대구 SOS어린이마을에서 필요한 가구 및 전구와 같은 간단한 시설 보수 소요를 사전에 꼼꼼히 확인해 물품을 구매했다.

이날 이다음 봉사단원들은 3시간 동안 책상, 침대, 옷장, 의자 등으로 구성된 200만 원 상당의 가구를 직접 조립하고 복지시설의 노후화된 시설 보수했다.

김병준 서한 전무는 “아동이 더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해 나가며 고객과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4년 12월 출범한 서한 '이다음봉사단'은 출범 이후 사랑의 밥차, 김장 봉사, 빵 나눔 봉사, 수해 복구 봉사, 환경미화 봉사 등을 펼쳐오고 있으며,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지원사업'과 대구시가 주최하는 '범시민 동고동락 집수리 사업'에 참여해 취약주택 무료보수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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