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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백두대간수목원, 4년 연속 ‘대한민국 ESG 대상’

정의삼 기자 입력 2024.09.07 09:51 수정 2024.09.08 10:59

명실상부 'ESG대표 수목원' 자리 매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제19회 대한민국 ESG대상’에서 4년 연속 ‘2024년 대한민국 ESG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민·관 협력을 통한 산불 및 자원 재활용 특화 ESG전시 개최 ▲지역민 재배식물 활용 축제 및 지역관광명소 걷기 행사 개최 ▲문화행사 연계 소상공인 제품 판매 ▲지역인력 채용 숲교육 활동 등 다양한 ESG 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ESG부문대상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역 임·농가를 대상으로 자생식물 재배기술보급 및 품질관리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예술인과 장애인 등이 참여하는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왔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국내 수목원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ESG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문화복지 실현은 물론 지역민과 함께 동반성장을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 실시하는 대한민국 ESG대상은 지역사회, 노사, 환경, 윤리경영 분야에서 ESG경영을 실천하는 우수 기관을 선정해 명성을 부여하고, 지속 성과를 창출해 지속가능한 기관의 가치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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