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우슈 꿈나무들의 축제인 제9회아시아청소년우슈선수권대회 개최를 앞두고 막바지 점검이 한창이다.이달 14일부터 21일까지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개최 되는 아시아청소년우슈대회는 아시아 21개국 선수 임원 446명, 아시아무술연합회 관계자 20명, 심판 29명, 각국 협회 옵저버, 대회 참관인, 세계무술협회 관계자 등 1000여명이 구미시를 찾는다.제9회 아시아청소년우슈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박창범)측은 성공적 대회 개최를 위해 대회조직위원회, 집행위원회, 구미시, 구미시체육회, 업무 대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8월5일 1차, 이달 1일 2차 상황보고회와 7일 구미시 출입 언론인들을 상대로 대회 진행 보고회를 가졌다.조직위측은 9일 대회 운영위원 및 자원봉사자 160여명을 대상으로 업무 분장을 완료하고 12일까지 대회 참여 관계자 전원이 사전 예행 연습에 참여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또, 주경기장인 박정희체육관에 산타경기장 및 투로경기장을 시설하고 선수들의 연습 훈련 지원을 위해 지하 보조 경기장 시설이 한창이다.이밖에도 대회 홍보를 위해 전국 시도 및 우슈관련 단체, 경북도내 23개 시군 체육회 등에 대회 홍보를 위한 각종 홍보자료를 전달하고 구미시에서 지난 8일 개최된 경상북도생활체육대전 개막식에서 대회홍보 활동을 펼쳤다.조직위는 구미 시민과 함께하는 아시아청소년우슈대회 개최와 아시아 국가에 구미시 홍보, 한 문화를 알리기 위한 문화축전으로 승화 시키기 위해 대회 기간중 박정희체육관 주변에서 문화 행사 및 공연 행사를 펼치게 된다.구미시 관계자는 “아시아청소년우슈선수권대회가 아시아 중심 도시로 성장해 나가는 구미시의 또 하나의 성장 동력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아시아 국가에 한 문화를 알리기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