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이 추진하는 대드론체계사업 성능확인시험이 지난 4일`~6일까지 영주 비상활주로에서 실시된다.
최근 드론 산업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임에도 성능 시험장소가 부족하다는 문제가 계속되던 와중 영주에 위치한 비상활주로가 드론 실증에 최적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국힘 임종득 의원(영주영양봉화, 사진)이 지난 달 13일 국회에서 개최된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사업설명회’에서 비상활주로를 활용한 항공 산업 거점 육성 방안을 제시하고 비상활주로 활용을 위해 영주시와 기업 간 가교 역할을 해온 결과 이번 성능시험을 유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 의원은 “영주 비상활주로에서 한화시스템의 대드론 체계사업 성능확인 시험을 진행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며 "이번 시험을 시작으로 더 많은 기업이 비상활주로에서 실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내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