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남산초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5일까지 3-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영주실내수영장에서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물에 대한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위기 상황에서 자기 생명을 보호하는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 수영 강사의 지도 아래 하루 2시간씩 총 4일간 진행됐다.
실기 수업 뿐 아니라 이론 수업도 병행해 학생들이 생존수영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학교 측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수상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재 교장은 "생존수영은 학생 안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