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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중구보건소가 환한 미소지킴이 반장 위촉 및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중구보건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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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보건소가 최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2024년 환한 미소지킴이 위촉식’을 개최하고 중구치과의사회 및 대구보건대 치위생학과와 연계한 구강검진과 맞춤형 구강건강 교육을 진행했다.
‘환한 미소 지킴이’사업은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것으로, 중구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 중 희망 시설 5개 소를 선정하고, 선발된 장애인 5명에 미소 지킴이 반장 위촉장을 수여하고 구강 진료 및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위촉된 반장은 추후 각자의 소속기관에서 동료 장애인 미소 지킴이에게 바른 양치 방법을 알리고 양치를 독려하는 등 반장으로서 활동 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중구치과의사회 김찬년 부회장은 미소 지킴이 반장 5명에 대한 구강검진을 진행하고, 검진 후에는 대구보건대 치위생학과 정규민 교수와 학생들이 함께 맞춤형 교육과 1:1 양치 실습을 진행했다.
보건소는 9월부터 미소지킴이 장애인 전체를 대상으로 구강교육과 불소도포 서비스를 제공하고 반장의 활동도 지원해 장애인들이 구강건강을 유지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지역사회가 협력해 추진한 미소지킴이 사업으로 각 장애인복지시설에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장애인의 구강위생 습관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