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지역환경에 대한 이해와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환경보존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기 위하여 2017년「찾아가는 청소년 기후변화 교육」을 운영한다.이번 교육은 9월 11일부터 점촌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일까지 총 4회 일정으로 진행되며 문경시 4개 초등학교 학생 286명이 참여한다.경상북도 환경연수원과 공동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에게 기후변화와 생태계의 이해에 대한 강의와, 학교주변의 식물 관찰 및 자연놀이 활동, 녹색식물 심기 등 다양한 체험 수업이 진행된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찾아가는 청소년 기후변화 교육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기후변화와 생태계의 연관성을 이해하고 자연환경에 대한 관심을 키워나갔으면 좋겠다”며 “나아가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을 통해 저탄소 녹색생활을 실천하여 깨끗한 문경시 만들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문경=오재영 기자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