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찰서가 농번기 농기계 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2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대교육관에서 농기계 임대 희망 농업인 150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경찰서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수칙 교육을 실시하고, 최근 영주내 농기계 교통사고 동영상을 보여줌으로써 사고의 위험을 인지시켜 안전운행을 당부했다. 이어 야간 추돌 사고 예방 야광 반사지 및 쏠라 경광등을 홍보물로 전달했다.
영주경찰서는 “농기계는 교통사고 발생 시 치사율이 높아 기본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 따라서 교통과에서는 각 읍·면 이장 회의에 참석해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 할 계획이며, 농기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