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대구와 경북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기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물가지수는 가구에서 일상생활을 위해 구입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평균적 가격변동을 측정한 지수로 기준 연도인 2020년을 100으로 설정해 조사한다.
이같은 분석은 3일 동북지방통계청 자료에 따른 것이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 소비자물가지수는 114.54(2020년=100)로 전년 동월비 1.8% 상승했다.
부문별로는 음식·숙박(2.5%), 식료품·비주류음료(1.8%), 교통(2.4%) 등 모든 항목이 상승했다.
한편 경북 소비자물가지수도 115.18로 전년 동월비 1.8% 올랐다.
음식·숙박(2.7%), 기타상품·서비스(3.8%), 식료품·비주류음료(1.2%) 등 항목이 많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