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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봉화 청소년, 2024 기후위기적응 탐방활동 참가

정의삼 기자 입력 2024.09.03 10:22 수정 2024.09.03 10:29

몽골 기후변화 이해 및 청소년 문화교류


봉화군이 관내 고등학교 1학년 6명을 선발해 지난 26일~31일까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협력사업인 2024기후위기적응 탐방활동으로 몽골 울란바토르 및 자르갈란트를 다녀왔다.

이번 해외탐방활동에는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지자체인 봉화, 안동, 부여군이 함께 참여했으며, 청소년에게 기후환경 문제의 올바른 인식과 문화체험을 통한 견문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활동은 몽골의 기후·환경 시설 및 기후위기 대응현장 탐방활동으로 KOICA몽골사무소, 인천 희망의 숲, 한몽 그린벨트 사업단을 방문했으며, 몽골 자르갈란트 청소년과 함께 기후위기를 주제로한 활동 및 양국 전통놀이를 공유하며 현지 청소년들과의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이번 탐방활동을 통해 몽골의 기후변화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고, 몽골 청소년과 교류활동을 통해 몽골 친구가 생긴 것이 가장 좋았다”라고 말했다.

송갑순 가족청소년과장은 “기후위기적응 탐방활동으로 청소년이 현지 청소년과의 교류를 통해 심층적인 생활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기후환경의 문제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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