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오는 4일~7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회 고향사랑의 날’기념식 및 박람회에 참가해 고향사랑기부제 현장 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이 행사는 대국민 공모를 통해 ‘고향사랑의 날’로 지정된 9월 4일을 기념하고, 고향사랑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다.
주요 행사 내용으로는 지자체 홍보 부스 운영, 학술토론회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기부활성화를 위해 여러 지자체와 다양한 정보를 공유 할 계획이다.
군은 행사 기간 동안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해 봉화 답례품을 전시·홍보하는 한편 현장기부자에게는 2만 원 상당 기념품을 지급함으로써 봉화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기부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박덕명 재정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및 군 답례품을 전 국민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겠으며 앞으로도 기부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