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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청 전경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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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21일~30일까지 지역 청년의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을 위한 ‘두·더·지 프로젝트 마음을 톡톡’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의 ‘두·더·지’는 두드리면 더해지는 행복의 줄인 말로 은둔·고립 등 정신건강 문제로 힘들어하고 있는 청년이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의미가 담겨있다.
이번에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우선적으로 선발해 진행했으며, 총 5회로 그룹 인지행동 프로그램을 기반한 교육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MBTI 향수 만들기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20대 여성은 “비슷한 나이대의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며 서로의 힘듦에 공감하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청년의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해서 발견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정신건강복지센터(054-270-409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