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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국우동 행복센터, '사랑의 집청소'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9.01 11:38
수정 2024.09.02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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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북구 국우동행정복지센터가 거동이 불편한 독거어르신 세대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대청소를 실시했다. 북구 제공 |
대구 북구 국우동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9일 거동이 불편한 독거어르신 세대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대청소를 실시했다.
국우동 사례관리대상자인 해당 세대는 가족과 왕래가 없는 독거노인세대로, 집안 전체가 쓰레기로 가득해 위생상태가 좋지 않고,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에 놓여 있었다. 이에 동 맞춤형복지팀과 민간기관이 협업해 집안을 정리하고 앞마당에 있는 쓰레기를 치우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대청소를 실시했다.
박혜선 국우동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너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거환경이 열악한 이웃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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