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시 아동권리교육 시민강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지난 26일~30일까지 청소년수련관에서 경주시아동권리교육 시민강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경주 아동권리교육 시민강사 13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경주형 아동권교육 콘텐츠로 제작한 초등 고학년용 아동권리 워크북을 활용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차이 존중, 통합교육의 의미, 다양성 존중, 난민, 디지털 세상의 우리의 권리, 권리 약속, 모의 시연 및 평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권리교육 시민강사의 역량이 강화되고 전문성이 제고되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은 내년 아동권리 시민강사 위촉돼, 초등학교, 아동복지시설 등에 찾아가는 아동권리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앞서 시는 아동권리를 전파할 수 있는 시민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아동권리교육 시민강사 양성과정을 개설해 올해 1월 기본·심화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 13명을 위촉한 바 있다.

주낙영 시장은 “아동에게 자신의 권리와 의무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전달할 수 있도록 시민강사들이 앞장서 이끌어 주길 당부한다”며 “시도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