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는 어르신 인구가 전체인구의 33%를 차지하고 있는 예천군의 지역특성을 고려하여, 맞춤형 치안활동으로 사회적 약자인 어르신에 대한 관심과 안전 확보를 위하여 홀몸 어르신 안전확인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홀몸 어르신 안전확인 서비스는 지난 7월말부터 8월말까지 35일간 파출소별로 각 마을이장과 협의하여 관내 75세이상 홀몸 어르신 중 거동이 불편하거나 지병이 있고 고령자인 어르신 892명을 선정하여, 지역경찰이 112순찰 등 외근활동시 직접 방문하여 안전을 확인하고 말벗과 출향 자녀들과의 전화통화로 부모님 안부를 전달하고 보이스피싱 등 노인상대 각종 범죄예방도 홍보하고 있다.김태철 서장은 어르신이 많은 예천군의 지역특성상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치안서비스가 필요하여 홀몸 어르신 안전확인 서비스를 추진하게 되었으며, 사회적 약자인 홀몸 어르신에 대한 방문치안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인하고 범죄로부터 보호하여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예천=황원식 기자 hws636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