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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한이 지난 7월부터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온열질환을 비롯한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늦더위가 한창이지만 근로자들이 커피차를 즐기며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고 있다. 서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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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이 지난 7월부터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온열질환을 비롯한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 온열질환 사고 0건을 기록했다.
이번 성과는 지난 7월~9월 말까지 모든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진행중인 냉(冷)3 캠페인 진행의 결과라는 분석이다. 여름철 고열작업 또는 폭염에 노출되는 장소에서 하는 작업은 열사병으로, 직업성 질병으로 규정되어 있다.
특히 공사현장에서 열사병으로 인한 1명 이상 사망자 또는 열사병으로 인한 작업성 환자가 1년 이내 3명 이상 발생하면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된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018년~2022년까지 최근 5년간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산업재해는 총 152명으로 이 중 23명이 사망했다. 전체 온열 질환 발생자의 92%(140명) 이상이 주로 7~8월에 집중됐고 이 중 52%(79명)가 건설업 종사자다.
또 서한은 여름철 공사현장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자 '냉(冷)3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처서 이후에도 계속되는 늦더위에 경각심을 가지고 캠페인을 지속 중이다.
오는 9월까지 진행하는 '냉(冷)3 캠페인'은 △현장 얼음물 비치 △휴게실 스프링클러 설치 △휴식 알리미 스티커 부착 캠페인인데 이를 통해 공사장의 온열 질환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
현장 얼음물 비치는 혹서기 음료대를 이용하여 휴식시간에 시원하고 깨끗한 물을 제공하는 것으로 작업자들이 수시로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편리성을 강화했다.
또한, 얼음물과 함께 휴게시설 천막 위 스프링클러를 설치해 시원한 휴게공간도 함께 제공한다. 아울러 안전모 등에 휴식 알리미 스티커를 부착하고 색깔이 변했을 시에 원상태로 돌아올 때까지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휴식 알리미 스티커는 즉각적 색 변화를 통해 동료 작업자들 간의 온열질환 위험도를 빠르게 감지할 수 있다. 그 뿐 아니라 폭염 단계별 대응요령도 마련하고 응급조치 요령도 함께 알려 위험 예방에 힘썼다.
한편, ㈜서한은 온열질환자 제로화를 자축하며 입주민 사전점검을 앞둔 '대봉서한이다음' 현장에 커피차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했다. 또 커피차 이벤트는 무더웠던 지난 여름,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한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는데이날 현장소장부터 협력사 직원까지 200여 명이 휴게공간 등에서 음료를 마시며 늦더위를 식혔다.
대봉서한이다음 현장 관계자는 “늦더위가 한창이지만 커피차를 즐기며 잠시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가 대봉서한이다음 근로자를 격려하고자 마련된 만큼, 입주가 완료되는 시점까지 입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한의 김병준 전무이사는 “작업자의 안전을 위해 냉3 캠페인을 비롯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한은 온열 질환을 비롯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