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이 오는 10월 5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제2회 백두대간 가든하이킹’을 개최한다.
올해로 2회 차를 맞는 ‘백두대간 가든하이킹’은 지역의 자랑인 사과밭길을 거쳐 금강소나무 숲길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전시원을 누비는 힐링 걷기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 5km코스로 구성된 제1회 백두대간 가든하이킹과는 다르게 장애인, 가족, 연인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베이직 코스(6km)와 하이킹 매니아를 위한 어드밴스(17km) 코스가 신설됐다.
또한 베이직 코스를 즐기며 미션을 수행하는 오리엔티어링 프로그램과 주요 전시원 해설, 숲속 공연장에서 즐기는 지역예술인 오카리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추가해 백두대간 가든하이킹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8월 28일부터 백두대간 가든하이킹 홈페이지(www.gardenhiking.com)에서 신청 가능하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모집 규모는 선착순 2,000명이다. 이 중 5,000원은 봉화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봉화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사용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배번호, 간식 등 가든하이킹 패키지가 제공되며 완주자에게는 목재 메달과 완주기념품, 지역사랑상품권이 주어진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제2회 백두대간 가든하이킹 참가 시에는 2024 봉자페스티벌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역 소상공인 소득창출 및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페이백를 비롯해 백두대간 특산품인 봉화 사과 판매 홍보부스를 운영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