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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복 도의원, 경북도의회 국힘 교섭단체 대표의원 선출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8.28 08:34 수정 2024.08.28 08:57

↑↑ 남진복 경북도의원(가운데)이 경북도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의원으로 선출된 후 박상만 경북도의회 의장(왼쪽)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경북도의회 남진복(울릉)의원이 지난 27일 도의회 국힘 교섭단체 의원총회에서 대표의원으로 선출됐다.

남 의원과 박용선 의원 2명이 입후보한 가운데 재적의원 56명 중 55명이 투표하고 유효표 38표를 얻은 남 의원이 당선됐다.

대표의원은 교섭단체의 대표로 의회 운영과 관련해 조례 등에서 정한 규정에 의해 의장과 협의하고 당내에서는 당 운영에 대한 책임과 최고 권한을 갖게 되며 임기는 하반기 도의회 의원 임기와 같다.

남진복 국힘 대표는 “배려와 협치라는 도의회 전통과 가치를 충실히 구현하고 국힘 소속 의원의 원내 의정활동을 교섭단체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의를 무겁게 경청하면서 중앙당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보수정당으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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