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주낙영 경주시장 첫 벼베기 행사 참여, 수확 기쁨 나눠

김경태 기자 입력 2024.08.27 10:29 수정 2024.08.27 13:31

남산들서 첫 벼베기 행사 진행
농민과 오찬 나누며 애로 청취

↑↑ 주낙영 시장이 27일 남산동 일원에서 첫 벼베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경주시 제공>

주낙영 시장이 27일 남산동 일원에서 올해 첫 벼베기 현장을 방문해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날 현장에는 이동협 시의장, 최준식 경주농협 조합장, 안영석 경주농협특수미쌀작목회 회장 및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주 시장은 먼저 벼 작황을 점검한 후 직접 콤바인에 시승해 벼베기 작업을 시연하며 농민이 키운 벼를 수확하는 체험을 진행했다.

이어 농민과 오찬을 나누며 벼농사 재배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이번에 수확한 쌀은 조생종인 해담벼로 지난 4월 21일 첫 모내기를 했다.

경주농협특수미쌀작목회(34호)는 이번 첫 벼베기를 시작으로 130㏊에서 쌀 660톤을 수확할 계획이다.

이후 수확한 쌀은 경주농협을 통해 이사금 쌀로 출하된다.

주낙영 시장은 “올해는 폭우와 폭염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모두의 노력으로 큰 피해 없이 벼를 수확할 수 있었다”며 “수확기가 끝날 때까지 좋은 날씨가 이어져 풍년 농사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