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새마을회가 지난 23일 유동인구가 많은 영주역 광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추진해 ‘Green City 조성’에 앞장섰다.
이날 캠페인에는 새마을회를 중심으로 100여 명이 참여해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해 시민에게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에너지 절약 동참을 호소했다.
폭염 장기화로 에어컨 이용이 늘면서 전력 사용이 많아진 만큼 △에어컨 온도 26℃ 유지하기 △엘리베이터 이용보다는 계단오르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 플러그 뽑기 △자동차단 멀티탭 사용하기 등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요령을 알렸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녹색생활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며 탄소중립과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우영선 새마을회장은 “생활 속 작은 실천이 모여 우리의 환경을 바꿀 수 있다”며, “알고는 있지만 쉽게 실천하지 못했던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홍보하여 시민이 함께하는 ‘Green City 조성’에 새마을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절약의 중요성을 많은 이들이 깨닫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영주새마을 회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에너지 절약 문화가 정착되도록 시민의 적극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