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오는 24일~30일까지 구미전시컨벤션센터 등 4개 지역 7개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2024년 제59회 경북 전국기능경기대회’에 47개 직종 129명 선수단이 출전한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숙련 기술자의 사기 진작 및 숙련기술 수준의 향상, 숙련기술자 우대 풍토 인식 확산을 통해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기 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며, 매년 세종시를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순회 개최되고 있다.
대회 수상자에게는 순위에 따라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며 직종별 상위 득점자 1위, 2위에게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선발 평가전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대구시는 지난 4월 1일~5일까지 펼쳐진 ‘대구시 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47개 직종 129명 선수들을 선발해 출전한다.
한편 2023년 충남도에서 개최된 제58회 전국 기능경기대회에서 대구시는 종합 2위에 해당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안중곤 경제국장은 “그동안 우리 지역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노력해 왔고 지난해 전국 기능경기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올해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