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기계임대사업소 동로지점 개소식 개최<문경시 제공>

문경 농업기술센터가 원거리 농업인 편의도모를 위해 설치된 농업기계임대사업소 동로지점 개소식을 지난 16일 오후 2시, 관계관 및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동로지점은 총 18억 원(국비4억, 도비2억, 시비12억)의 예산이 투입돼 동로면 적성리 5,130㎡부지에 498㎡의 창고시설 등을 갖추었고, 농용굴삭기 등 26종 54대의 농기계를 임대한다.

이번 동로지점 신규 운영으로 기존의 동부지점(산북면)을 이용하던 동로면민의 임대사업소 접근성을 높여 적기 영농 지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농용굴삭기, 잔가지파쇄기 등 동로면 주산 작목에 맞는 기종을 도입하여 전략 작목 재배면적 확대 및 농업 생산성 향상에 일조를 할 계획이다.

김미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임대 사업소는 농업인의 작업 효율을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라고 생각한다”며 “수요가 많은 농기계를 추가구매하여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