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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문경 수지침봉사회, ‘손끝을 통한 사랑 나눔’

오재영 기자 입력 2024.08.22 08:25 수정 2024.08.22 08:26

어르신들에 수박과 수지침 봉사

↑↑ 문경수지침봉사회, 수박과 수지침을 통한 시원한 여름나기 봉사<문경시 제공>

문경 수지침봉사회가 지난 19일 여성회관 3층 다도예절실에서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수지침 정기봉사를 실시했다.

문경 수지침봉사회는 매주 월요일 오전 9시~정오까지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수지침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 19일 진행되었던 정기봉사에서는 시원한 수박을 수지침 봉사를 받으러 오는 분께 나누며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돕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봉사에서는 문경에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봉사자와 주민 모두가 함께 염원하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박해숙 문경 수지침봉사회장은 “이번 수박 나눔과 수지침봉사를 통해 무더운 여름을 지내고 계신 관내 주민이 조금이나마 활력을 찾고 더위를 잊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현국 시장은 “오랜 시간 동안 관내 주민을 위해 수지침 봉사를 해주신 문경수지침봉사회원께 감사드린다”며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에도 동참해 줘 감사하다. 무더위에 건강관리 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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