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순환)은 지난 8일 달성군여성문화복지센터 4층 요리실에서 ‘달성시니어셰프’개강식을 진행했다.이번 사업은 고령자들의 잘못된 식습관·식생활에 따른 영양섭취 부족과 불균형,노인비만이 증가하는 가운데, 시니어를 위한 체계적인 식생활 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고령화사회를 건강하게 대비하기 위함이다.수업은 저염식 식단 및 성인병 예방관련 영양교육과 요리실습과정을 함께 진행한다. 매주 금요일 총 9회에 걸쳐 무료수업으로 진행되며, 영양찜닭, 계란해물찜, 굴뚝배기 국밥 등 손쉬운 생활요리를 배우게 된다.노후에 홀로 식사를 해결해야 하시는 분이나 노인영양교육에 관심 높은분 등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총 25명을 모집했다. 특히 복지대상자 우선접수로 취약계층의 참여도를 높였다.강순환 이사장은 “이번 달성시니어쉐프 사업을 통해 불규칙한 어르신들의 식생활개선 뿐만 아니라 생활의 활력을 얻어 활기찬 노후생활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오정탁기자ojt044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