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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대 국외 장기 외국어 연수단이 미국 머레이주립대학 방문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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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가 미국 대학에 국외 장기 외국어 연수단을 파견해 학생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고 있다.
대구대는 미국 자매 대학인 머레이주립대(Murray State University)에 박순진 총장, 강수태 국제처장을 비롯해 국외 장기 외국어 연수생 등 방문단을 파견했다.
이번 미국에 파견된 연수단 학생 20명은 오는 12월까지 파견대학에서 외국어연수 프로그램을 듣고 현지 학생과 교류하며 글로벌 역량을 높이게 된다.
이번 방문단을 이끄는 박 총장은 로버트 잭슨(Robert Jackson) 머레이주립대 총장을 만나 국제교류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두 대학은 이번 만남을 통해 그동안 진행해온 교환학생 및 외국어연수 프로그램, 장학 프로그램 등의 앞으로 발전 방향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미국 머레이주립대학은 2023년 주정부 재원을 기반으로 특별 장학제도를 새롭게 마련해 대구대 학생이 장학 혜택을 받는 등 외국인 학생을 위한 다양한 장학제도를 강화하고 있다.
대구대는 이달과 9월 영국 치체스터대(Chichester College)과 캐나다 캘거리대(University of Calgary)에도 총 30명의 학생을 파견 할 예정이다. 또 선발된 학생들은 파견 대학의 학비, 기숙사비 등 연수 경비 대부분을 대학으로부터 지원받는다.
박순진 총장은 “국외 장기 외국언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선진국으로 파견되는 학생들이 외국어 실력은 물론 다양한 경험을 쌓고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글로벌 인재가 되길 바란다”며, “대구대는 이번 해외 대학 방문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해외 대학 및 기관 협력 기반을 확대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