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펫고등학교가 지난 달 19.일~이달 18일까지 애니멀컴패니언(대표 권오윤)에서 진행하는 동물매개교육지도사 전문과정을 진행했다.
한국펫고는 2021년부터 동물교감활동지도사양성과정에 필요한 기본소양은 물론 이론과 협업을 통해 동물교감활동지도사의 자질을 습득하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수료 후에는 초·중·고등학교 생명존중 인성교육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동물매개활동 프로그램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면서 수요 또한 급증하고 있으나 전문가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며 국민의 정신건강 등에 대한 치유와 예방을 위해 전문 동물매개활동지도자의 역할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최근 교육부는 2024년 2학기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 늘봄공유학교를 도입하기로 발표하였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하여 학생의 성장‧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종합 교육 운영 체제이다.
또한 한국펫고는 진행하는 펫티켓 캠페인을 통해 반려동물과 사람이 안전하고 서로 공존하는 문화를 만들자고 하였다. 펫티켓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행동과 교육으로 한국의 펫매너를 지키는 보호자가 되어 소통하는 문화와 안전하고 건강한 반려생활을 하기 위함이다.
한국펫고 김동상 교장은 ”외부 전문가와 연계를 통한 특화프로그램 운영 및 학생에게 다양한 반려문화교육프로그램의 기회를 제공, 질서·배려·협력·책임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자 개최된 프로그램이다"고 말했다.
애니멀컴패니언 권오윤대표는 ”동물매개활동에 대한 학문적 소양 및 전문적 식견을 갖춘 체계적 동물매개교감활동 지도사 과정 뿐 아니라 생명존중 인성교육을 통한 정서 안정, 올바른 자아 형성 프로그램 위한 과정으로 동물매개자연치유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가를 양성하고 동물매개활동 전문가 발굴에 기여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