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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 이용시설 공격 대비 훈련, 예술의 전당서
신종 안보위협 대비, 관계 기관 6곳 100여 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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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일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2024 을지연습 훈련’에서 7516부대 1대대 장병들과 민관경소방 관계자들이 테러발생 시 대응 훈련을 하고 있다.<경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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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론공급 대비 을지연습 훈련 실시<경주시 제공> |
경주시가 다중이용시설을 노린 테러에 대비한 ‘2024 을지연습 훈련’을 지난 20일 오후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가졌다.
이날 훈련은 무인비행장치(드론) 및 적 특작부대 공격을 가상한 복합적인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초기 대응, 인명 구조와 대피, 화재 진압, 시설 복구, 화생방 대응, 폭발물 수색 등 테러 대응 모든 절차를 실제 상황처럼 연습했다.
이날 훈련에는 경주시, 7516부대 1대대, 경찰서, 소방서, 예술의전당, ㈜천마드론 등 6개 기관에서 100여 명이 참가했다.
주낙영 시장은 “최근 새로운 안보 위협으로 부상하고 있는 드론 공습 상황을 상정한 훈련으로, 시를 포함한 관계 기관 종사자들이 신종 테러 위협 등에 대비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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