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호계 체육회가 지난 20일, 정기회의에서 회원과 함께 제2중앙경찰학교 문경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엄원용 체육회장은 “제2중앙경찰학교의 문경 유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문경으로 유치될 수 있도록 호계 체육회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앞장서겠다”며 회원의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김진영 호계면장은 “문경에 제2중앙경찰학교가 유치된다면 무엇보다도 연간 5000여 명의 유동 인구가 지역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이다”며 “이는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지방소멸의 위기에 처한 지역에 가뭄의 단비와도 같이 기쁜 일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