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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한 방역소독 사업추진을 위해 보건소 및 읍면동에 보유 중인 연막소독기, 동력분무기 등 방역 장비를 일제 점검하고 수리했다.<포항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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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지난 19일 안전한 방역소독 사업추진을 위해 보건소 및 읍·면·동에 보유 중인 연막소독기 96대, 동력분무기 41대 등 방역 장비를 일제 점검하고 수리했다.
상반기 점검에 이은 이번 포항 29개 읍·면·동 방역장비 전수점검은 장비 오작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작업자에게 장비 작동법을 재교육함으로써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실시됐다.
방역장비 점검 및 수리는 매년 상·하반기 보건소와 전문수리업체가 합동으로 시행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시는 감염병 매개체 발생 상황 및 지역 여건에 따라 연막소독과 분무소독, 유충구제제 살포 등 친환경 방역소독을 추진하는 한편, 방역의 우선 원칙은 생활 주변 환경개선이며 하수구에 음식 찌꺼기 버리지 않기, 빈 화분 및 폐타이어 치우기 등 위생해충이 번식할 수 있는 서식지 제거가 최우선임을 홍보하고 있다.
김정임 남북구보건소장은 “특성에 맞는 맞춤형 방역대책을 수립해 시민 생활불편 최소화와 쾌적한 생활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도 생활주변을 살펴 고인물 제거 등 해충이 번식할 수 있는 서식지 제거에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