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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북구 동천동, ‘우리마을 달콤함 나누기’ 개최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8.20 15:50 수정 2024.08.20 17:06

↑↑ 대구 북구 동천동 우리마을 교육나눔의 청소년 마을기획단이 대구강북소방서를 방문해 직접 만든 쿠키를 전달했다. 북구 제공

대구 북구 동천동 우리마을 교육나눔의 청소년 마을기획단이 지난 17일 대구 강북소방서를 방문해 직접 만든 쿠키를 전달하는 ‘우리마을 달콤함 나누기’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동천동 우리마을 교육나눔의 청소년 마을기획단이 직접 기획해 진행했다. 

청소년 마을기획단은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이 청소년의 니즈를 파악해 직접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한다는 점에서 일반적으로 학부모로 구성된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가 추진하는 프로그램과 차별성을 지닌다.

지난 6월에 결성된 동천동 청소년 마을기획단은 청소년이 베이킹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을 파악하고 쿠키를 만드는 행사를 기획했으며, 단순히 만드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관내 안전을 위해 힘쓰는 대구 강북소방서에 직접 만든 쿠키를 전달,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우리마을 달콤함 나누기’행사를 진행했다. 

동천 청소년 마을기획단의 대표 동평초 진예지 학생은 “쿠키를 만들면서 단원끼리 서로 협력해 결과물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너무 재미있었고 마을 안전을 책임져주는 소방관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민형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장은 “청소년이 직접 만든 쿠키를 관내 안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소방관께 전달하겠다는 생각을 하는 것이 너무 기특했으며, ‘우리마을 달콤함 나누기’행사가 지속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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