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한 식품 공장에서 지난 18일, 불이 나 철골조 공장 등을 태워 30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날 오전 1시 13분 경, 칠곡 기산면 한 식품 공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접한 소방당국은 인력 44명, 장비 16대를 투입해 1시간여 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철골조 1동(33㎡)과 천막, 스포티지 차량 1대 등을 태워 서방서 추산 3000원 상당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폐수처리장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