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는 지난 7일, 경북글로벌퓨처스클럽의 회원사를 위해 수출 역량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수출역량향상 프로그램은 수출교육, 바이어알선, 회원간 융합컨텐츠 등으로 기업의 수출역량을 단계적으로 성장시킬 뿐 아니라 최종적으로는 기업 스스로 바이어 발굴이 가능케 하는데 목적이 있다. 수출역량 향상 프로그램을 보면 6월 바이어 알선 수출 상담회 개최, 7월 온라인 해외마케팅 특강 진행, 8월 SNS를 활용한 중소기업 제품의 직접 홍보 활용 등으로 수출능력 신장에 기여해 왔다는 평을 듣고 있다. 상반기에는 왕홍을 활용한 전자상거래 마케팅, 중국과 인도시장 진출전략, 창의적 아이디어와 특허취득, 맞춤형 바이어 발굴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회원사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번에 진행된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활용가능한 수출실무’란 주제로 실제 바이어와 무역거래 시 발생하는 제반 절차와 애로사항에 대한 전문가의 상세한 설명과 참가회원사의 질의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하상호 경북지역본부장은 “경북의 수출초보기업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교육 개최와 자금, 연수, 수출마케팅 등의 사업을 연계·지원해 실질적인 수출성과를 창출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진공의 수출역랑 향상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진공 경북지역본부(054-476-9313)로 연락하면 된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