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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화랑대기 유소년 축구, 협업·소통으로 대회 차질없이 진행

김경태 기자 입력 2024.08.18 07:46 수정 2024.08.18 16:15

경주시‧경주축구협회, 무더워 속 주‧야간 및 휴일 반납

↑↑ 경주시 공재경 체육진흥과장, 손영훈 경주시축구협회장 등 직원들이 유소년축구대회의 성공적개최를 위해 화이팅하고 있다.<김경태 기자>

↑↑ 경주시 송호준 부시장과 손영훈 경주시축구협회장이  찿아 경주화랑FC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김경태 기자>

↑↑ 경주시 공재경 체육진흥과장과 손영훈 경주시축구협회장이 유소년 축구대회 현안사항에 대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김경태 기자>

경주에서 열리고 있는 2024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경주시, 경주축구협회와의 협업 및 소통으로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 주최, 경주시‧경주축구협회 주관으로 치러진 전국에서 초등팀 610개 팀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의 대회다.

이런 전국 최대의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이유는 경주시, 경주축구협회의 협업 및 소통이다.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도 경주 체육진흥과 전 직원은 야간은 물론이고 주말까지 반납하며 원활하고 안전사고 없는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경주 체육진흥과‧경주축구협회 직원은 출전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경기운영요원 △대회보조 △의료인력 △방역인력 △자원봉사단 △교통질서유지 등 지원 업무에 나섰으며 경주축구협회 임원 및 직원은 힘을 모아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대회 진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경기장의 각종 부대시설을 전국 최고수준으로 관리해 왔으며,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과 학부모‧축구관계자들은 천연잔디와 야간조명시설 등이 전국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전국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같이 경주시, 경주축구협회가 서로 협업하고 소통하기 때문에 전국 최고의 명품 유소년 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이유다.

손영훈 경주 축구협회장은 “매년 개최되는 화랑대기 축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이유는 협회와 시청 직원이 항상 소통하고 협업하기 때문이며, 앞으로도 더 발전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재경 경주 체육진흥과장은 “전국 최대의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이유는 경주축구협회의 적극 협조·열정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협회와 소통하며 더 나은 대회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화랑대기유소년축구대회가 전국 최고의 대회로 명성을 이어가고 스포츠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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