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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문경시, '제10기 지역발전협의회' 출범

오재영 기자 입력 2024.08.17 12:56 수정 2024.08.18 17:27

지역 현안과제 발굴과 시정발전 자문역 등 수행
제2중앙경찰학교 문경 유치 염원 퍼포먼스 펼쳐

↑↑ 제10기 문경시 지역발전협의회 출범식 개최<문경시 제공>

문경 지역발전협의회가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현국 시장, 이정걸 시의장과 문경 지역발전협의회 위원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하고 공식 활동을 개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원선출, 전체회의, 분과위원회 토의, 위촉장 수여, 개회사 및 축사, 주요현안 및 중점과제 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제10기 의장으로는 황선용(황성당 대표) 위원이 선출됐다.

이번 제10기 지역발전협의회는 주요 현안과제를 세심히 살피기 위해 지역별 균형 안배와 여성위원의 참여를 높이는 등 소통과 화합에 역점을 두었으며, 지역에 대해 관심과 열정이 높고 전문적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지역 전문가 43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정책과제 발굴,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연구활동, 문경시 시책 홍보, 시정발전을 위한 자문 등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황선용 의장은 “오늘 이 자리가 문경 지역발전을 위한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공유하는 귀중한 인연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현실적 정책 제안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해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시장은 “문경시 100년 발전을 앞당길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된 제10기 문경 지역발전협의회의 출범을 축하드린다”며 “위원들의 소중한 고견을 귀담아듣고,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이 행복한 지방정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문경 지역발전협의회는 출범식 직후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전개해, 유치를 위한 정책 자문 및 지원 등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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