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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부동산원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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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상승폭 확대되며 2개월 연속 상승한 가운데 서울 집값은 지난 2019년 12월(0.86%) 이후 55개월 만에 최대 상승 폭을 보였다.
대구 집값은 하락폭 축소되며 9개월 연속 하락한 가운데 달서구·달성군 위주로 하락했다. 경북은 하락폭 확대되면 2개월 연속 하락한 가운데 구미·경산시 위주로 하락했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의 지난 7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 매매가격지수는 전국(0.15%), 수도권(0.40%), 서울(0.76%)은 상승, 지방(-0.08%)은 하락했고, 전세가격지수는 전국(0.16%), 수도권(0.40%), 서울(0.54%)은 상승, 지방(-0.06%)은 하락, 월세가격지수는 전국(0.09%), 수도권(0.22%), 서울(0.25%)은 상승, 지방(-0.03%)은 하락을 나타냈다.
한국부동산원은 “서울·수도권 중심으로 선호단지 갈아타기 수요 증가로 상승거래 확산되고, 매수문의 증가하는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세가격도 지속 상승하는 가운데, 매매는 입주물량 영향으로 지방은 하락했으나, 서울·수도권 위주로 매수심리 회복되고 상승거래 확산되며 전국 지난달 대비 상승폭 확대됐으며, 전·월세는 매물적체 있는 지방지역 하락하나 서울·수도권은 위주로 선호단지 중심으로 매물 부족현상 지속되며 전국 상승폭 확대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 전국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0.15%로 전월 대비(0.04%) 상승폭 확대됐다. 수도권(0.19%→0.40%) 및 서울(0.38%→0.76%)은 상승폭 확대, 지방(-0.10%→-0.08%)은 하락폭 축소됐다.(5대광역시(-0.22%→-0.19%), 8개도(-0.02%→-0.01%), 세종(-0.32%→-0.46%))
전국 주택종합 전세가격은 0.16%로 전월 대비(0.11%) 상승폭 확대됐다. 수도권(0.31%→0.40%) 및 서울(0.38%→0.54%)은 상승폭 확대, 지방(-0.06%→-0.06%)은 하락폭 유지됐다.(5대광역시(-0.10%→-0.09%), 8개도(-0.03%→-0.03%), 세종(-0.65%→-0.15%))
또 전국 주택종합 월세가격은 0.09%로 전월 대비(0.09%) 상승폭 유지됐다. 수도권(0.17%→0.22%) 및 서울(0.24%→0.25%)은 상승폭 확대, 지방(0.00%→-0.03%)은 보합에서 하락 전환됐다.(5대광역시(-0.01%→-0.06%), 8개도(0.02%→-0.01%), 세종(-0.34%→-0.49%))
주택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