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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경북남부보훈지청, 일천 정수기 의사 추모식

김경태 기자 입력 2024.08.15 13:14 수정 2024.08.20 06:12

↑↑ 제79주년 광복절 기념 일천 정수기 의사 추모식<경북남부보훈지청 제공>

경북남부보훈지청 우연식 보훈과장이 경주 건천 소재 의사 일천 정수기선생 기념비 앞에서 거행된 제79주년 광복절 기념 일천 정수기 의사 추모식에 참석했다.

일천 정수기 의사 추모식은 매년 광복절에 개최되며, 일제강점기에 군자금 모집 등 독립운동을 하다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2년 6개월의 모진 옥고를 치르고 출옥한 후 40세 나이로 순국한 정수기 의사의 공훈을 기리는 의미깊은 행사다.

우연식 보훈과장은 추모사를 통해 “우리는 정수기 지사를 비롯한 선열의 숭고한 희생으로 자유롭고 평화로운 오늘을 맞이하게 되었음을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한다”며 ”오늘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일천 정수기 의사의 높은 뜻을 되새기며 나라사랑의 마음을 다짐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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