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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주교육지원청, 통학차량 운전원 안전교육

김경태 기자 입력 2024.08.14 16:17 수정 2024.08.18 13:25

교통안전 전문가 초청
운전원 안전의식 강화

↑↑ 관내 초등학교·특수학교·화랑교육원 통학차량 운전원 대상으로 안전교육 실시했다.<경주교육지원청 제공>

경주교육지원청이 14일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특수학교·화랑교육원 통학차량 운전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교통안전 전문가를 초청하여 통학차량 운전원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 내용은 △변화되고 있는 교통환경 △최근 개정된 교통관계 법규 △어린이 통학버스 교통사고 특성 분석 △교통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여 통학차량 운전원의 경각심을 높였다.

권대훈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통학차량 운전원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에 대한 의식을 더욱 강화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이번 교육과 더불어 지난 13일에는 통학차량 운전원의 안전한 통학차량 관리를 위한 현장 교육도 병행 진행하였다. 

경주 충효동에 위치한 경주현대상용서비스 공장을 방문하여 통학버스의 주요 구조부 및 기능에 대해 직접 눈으로 보며 설명을 들었다. 또한 해당 공장장으로부터 통학차량 자가 점검 및 조치에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을 배우는 유용한 시간을 가졌다.

경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통학차량 운전원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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