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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단은 '백신산업 전문인력양성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앞에서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동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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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안동대 글로컬대학사업단이 백신 관련 사업에 관심이 있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5일~오는 23일까지 인턴십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은 백신산업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현장중심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며 학생에게 다양한 현장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는 국가 백신·바이오 의약품 산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글로벌 수준의 우수제조기준(GMP) 생산기반을 갖추고 동물세포기반 백신·바이오 의약품의 비임상 및 임상시험용, 상업용 생산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 센터는 학생에게 백신 개발 및 제조공정 등 품질관리에 관한 이론적 학습 외에도 현장 실무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실습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5일 인턴십 프로그램을 시작해 회사 소개 및 프로그램 운영 방안, 일정 등을 안내했다.
또 이 프로그램에는 백신생명공학과, 생명과학과, 화학생명공학과 및 산림과학과 재학생 22명이 참여해 백신공학 전공 역량을 강화하고 백신 관련 기업 수요 기반 실무 능력을 배울 예정이다.
윤선우(백신생명공학과 교수) 백신고도화 센터장은 “현재 백신 관련 기업이 백신전공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채용하고자 한다”며, “경북백신산업클러스터 내 기관과 인재양성 협업을 통해 백신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학생이 다양한 실습 장비를 사용해 실무 능력을 증진하고, 전공 분야 학습 경험을 풍부하게 만들어 취업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